2025.06.15
출처
기찻길 533
엄마는 어디로 가는지 말하지 않는다. 아마 을기미로 갔다. 방금 도착했고 엄마는 오래 걸리지 않을거다고....
세탁소옆 수선집 534
스커트 수선을 맡기겠다. 급한 거냐고 바로 입을 거냐고 물어본다. 그런 건 아닌데 곧 가능하다는 뉘앙스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25. 05. 15 목 이번엔 사랑에 대한 소설. 알랭드 보통의 #왜_나는_너를_사랑하는가이다. #알랭_드_보통은 ...
날씨는 일단 모르겠다 531
국제갤러리 정연두가 개인전을 연다고 한다. 불가피한 상황&피치 못할 사정들. [참 좋았더라] 이중섭의...
눈 532
가까운 거리의 절에 갔다가 대웅전말고 그 바깥으로 돌다 온화한 어머니같은 상하나가. 눈매가 온화하니 보...
커피 두 잔528
안녕하세요. 작가 강연회 시작 전 커피숍에 잠시 앉았다. 먼저 차를 마실려는 참에 들어갔고 들어가자 소개...
낮이 길어지면 529
일곱시가 되어도 어둡지 않을 만큼 낮은 길어지고 길어진 만큼 더워지고 더워진 기분대로 땅은 데워지고 데...
모습에 대한 이해 530
있는 그대로 놓인 사람을 좋아한다. 사람에게 뜻을 두지 않는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의미를 두려 하지 않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오늘 날이 너무 좋아 새로 산 캠핑의자와 테이블을 챙기고 샌드위치와 루이보스티 한잔을 사서 한강으로 갔...
탱자 525
오늘의 남해지역 어느 책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앵두나무를 보았다. 반갑다. 무척. 보는 순간 뿌리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