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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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런치의 시간 / 마스다 미리
회사에 다닐 때 점심시간만 되면 서로 눈짓을 한다. 점심시간 전에 나가야 줄 서지 않고 먹을 텐데 하면서 ...
[서평] 동경 / 김화진
어른이 되었다고 세상은 말하지만 훌쩍 자란 키 말고는 어른이 된 것 같지 않았다. 남들 가는 길에 서서 앞...
[서평]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3 / 마치다 소노코
어릴 적 대로변에서 가까운 이면 도로에 접한 단층집에서 살았다. 조금만 걸어나가면 바로 식당, 주점들이 ...
[서평] 21세기 마지막 첫사랑 / 김빵
인공지능이 탑재된 기계가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 역할을 해주는 시대가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알람...
[서평] 1점 때문에 / 이상권
재미있게 읽긴 했는데 서글프다. 소설은 현실을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으며 내가 학교에 다니던 그때와 귀 ...
[서평] 나는 파리의 한국인 제빵사입니다 / 서용상 양승희
빵을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미칠 듯이 빵이 당길 때가 있다. 하지만 집 주변엔 나의 갈급을 해결...
[서평] 산 자들의 밤 / 다키구치 유쇼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상주가 되었다. 솔직히 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다. 오래전부터 닥칠 일이라고 생각을 ...
[서평] 조선과 꿈 / 홍윤철
오랜만에 읽어본 역사소설이다. 구한말을 시대 배경으로 하고 있고 김욱과 박문기라는 당시를 살다간 두 인...
[서평] 엄마는 오늘도 열심히 노는 중입니다 / 김미경
매일 자동적으로 향했던 곳에 다시 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한동안 어색했다. 자신의 부재가 조직에 영...
[서평] 숙론 / 최재천
사회는 정치와 마찬가지겠지만 살아서 꿈틀거리는 생물이라는 주장에 동의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