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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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 / 이도훈
꽤 오래전 취미 모임에서 서로에 대해 소개를 하고 나자 한 사람이 자신의 명함을 내밀었다. 명함이 없던 ...
[서평] 펀치: 어떤 만화 편집자 이야기 / 김해인
어릴 적 눈으로 보는 걸 유난히 좋아했다. 내성적인 취향도 한몫했다.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뛰노는 것보다...
[서평] 문 사서, 도서관에 꽂히다 / 문정숙
날씨가 수월할 때면 자전거를 타고 살고 있는 구와 인접한 구에 속한 여러 군데 크고 작은 도서관에 가본다...
[서평] 나의 춤바람 연대기 / 박지영
중국어를 가르쳐 주는 대학생 w에게 저녁이나 같이 하자고 했더니 약속이 있다고 했다. 약속이라고 하니 약...
[서평] 배드트립 / 이나래
최근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쏟아져 나온 여러 의혹 중에 아연실색했던 장면이 하나 있었다. ...
[서평] 기술자들 / 김려령
누군가 벨을 눌렀다. 경비원이면 바로 경비실에서 왔다고 할 텐데 그런 소리도 없다. 누굴까 궁금했지만 바...
[서평] 밤 그네 / 하명희
당사자가 아니라면 엄청난 사회적 참사에 대한 기억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옅어지게 마련이다. 그런 일이...
[서평] 비 그친 오후의 헌책방 / 야기사와 사토시
일 년 사귄 남자에게 차인 다카코, 10년 만에 얻은 아이를 잃은 모모코, 두 사람은 중고 서점 거리로 유명...
[서평] 나의 똑똑한 강아지 / 송희구
아이가 어릴 적 할머니는 말끝마다 "어이구 내 강아지, 밥 먹었어?"라는 상투어로 대화를 시도한...
[서평] 하지의 무능한 탐정들 / 하가람
최근 올림픽에서 탁구를 흥미롭게 시청했다. 신유빈이라는 걸출한 선수의 등장도 반가웠지만 서브, 리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