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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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이 우울증 환자들에게 선사하는 진정한 위로와 힐링 [우울할 땐 뇌과학]
현대인이라면 모두가 달고 산다는 그 병, 우울증. 모두가 환자라고 진단을 받지는 않을지언정 누구나 다 어...
장편 소설은 확실히 제대로 쓰기가 어려운 것이로구나 [동경]
#북클럽문학동네 #이달책 <동경>에는 커다란 한 줄기의 사건 내지는 이야기라 할만한 게 없다. 그저 ...
신뢰할 수 없는 화자로 인해 조성되는 섬뜩한 공포 [나사의 회전]
<나사의 회전>의 줄거리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블라이 저택에 가정교사로 부임된 주인공은, 다른 사...
조예은 월드가 또 해냈다! 이번엔 서서히 숨통을 조여오는 공포…!! [적산가옥의 유령]
‘적산가옥’이라는 한정된 장소를 두고 소설은 두 시점을 교차하며 전개된다. 하나는 2020년대의 현대를 ...
아비규환의 가상 세계 속 인간들의 모습이 아주 가관… [확장윤회양분세계]
#넘나리3기 당황스러울 정도로 난해한 제목의 작품이다. ‘확장윤회양분세계’라니…? 이게 대체 무슨 말이...
판타지라는 한 스푼의 조미료(?)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내는 성장문학 [재뉴어리의 푸른 문]
#도서협찬 최근에 조금 고민할 거리들이 겹겹이 쌓이는 바람에 책이 잘 읽히지 않았다. 뭐랄까, 활자들이 ...
폭로 이후 더이상 문학으로만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거지 소녀]
#북클럽문학동네 #이달책 북클럽 문학동네에서 한 달에 두 번씩 큐레이션되어 제공되는 ‘이달책’ 프로그...
‘질투’라는 단 두 글자 감정을 장장 240페이지에 걸쳐 집요하게 풀어놓은 작품 [사랑의 갈증]
#도서협찬 처음 읽어보는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이었다. <금각사>, <금색>, <가면의 고백>...
하루키의 색채가 강하게 담긴 단편집 [TV피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이지만, 어째서인지 나랑은 도무지 맞지가 않는다. 장편...
차분하게 한땀한땀 전개되는 밀도 높은 로맨스 소설 [여덟 밤]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이십대 남녀가 우연히 만나며 그후 ‘여덟밤’ 동안 이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