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출처
허종림 <<봉신연의>>
이 책은 주무왕이 은주왕을 정벌하는 '무왕별주'의 역사적 사실에 작자의 상상과 환상을 마음껏 ...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염영숙 여사가 가방 안에 파우치가 없다는 걸 알았을 때 기차는 평택 부근을 지나고 있었다. 문제는 어디서...
찬호께이 <<디오게네스 변주곡>>
시끌벅적한 거리에서 란유웨이는 고독하다. 행인들은 그저 스쳐가는 사람들이다. 인간이란 어머니의 자궁에...
[서울 성북구] 길상사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 년에 서너 번씩은 찾게 되는 길상사인데 연등 단 것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이재호 『미술관에 간 해부학자』
인체를 해부하는 이유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입니다. '나'를 아는...
박중근 『70년대생이 운다』
70년대생은 베이비붐 세대의 눈에는 상당히 이상한 세대로 보였는데 제대로 정의할 용어가 없어서 'X...
임홍택 『90년생이 온다』
아일랜드 출신 경영컨설턴트 찰스 핸디는 그의 저서 <<코끼리와 벼룩>>에서 "신기술의 변...
교고쿠 나쓰히코 『우부메의 여름』 첫 페이지
끝없이 줄줄이 완만한 경사로 이어져 있는 언덕길을 끝까지 올라가면, 목적지인 교고쿠도가 있다. 장마도 ...
도리스 레싱 『19호실로 가다』 첫 페이지
이것은 지성의 실패에 관한 이야기라도 할 수 있다. 롤링스 부부의 결혼생활은 지성에 발목을 붙잡혔다. &l...
아미트 고스와미 『영혼의 물리학』 첫 페이지
죽음이란 무엇인가? 쉬운 질문 같다. 죽음은 생명의 끝이고, 생명의 중지이다. 그러면 생명이 무엇인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