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출처
우쭐
친구에게 물건 좀 사라고 부탁했다. 친구네는 우리 가족 기준으로 봤을 때 매우 소식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요원
강의를 듣고 나니 갈 길이 요원한 것만 같다. 정치. 맞는 말씀입니다만, 온순하고 범생이로 살아온 사람들...
엎질러진 물
일을 저질렀다. 얼마 전에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북클럽을 신청해 버렸다. 7월 한 달 동안 주말과 휴...
서성이는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처럼 나는 툭하면 강연회를 찾아 기웃거리곤 한다. 요즘은 여기저기서 ...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김창완
바이올린의 떨림과 가수의 읊조림이 깊어가는 여름 밤, 관사에서 홀로 조용히 들으니 사랑하며 살아야 겠구...
무제
날이 더워서 퇴근하자마자 눕는다. 잠시 쉬자 했는데 졸음이 쏟아진다. 늘어진 몸을 일으켜 문을 나선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 조현주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미술을 알지 못하는 내가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
이불킥
미술관 관련 책을 읽고 있다. 그랬더니 미술관이 가고 싶어진다. 예전에 현대미술관에서 보았던 판화작품이...
창의성과 이야기-김영하
월요일, 평소보다 너무 많이 걸어서 힘들고 지쳤으나 간만에 마신 진한 커피는 잠 못 이루는 밤을 만들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우쥔 지음/ 이지수 옮김/ 오월구일 책날개에서 그의 소개를 읽으니 매우 유명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다.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