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출처
어른들도 무섭다 『치과 가는 길』
이를 뽑았어요. 사랑니와 그 옆에서 함께 썩어버린 어금니까지 한꺼번에 두 대를요. 무방비로 누워서 입을 ...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큰딸아이 다섯 살 때 심해에 폭 빠졌었어요. 바다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 생물 종을 소개하는 자연관찰책 『...
나의 언어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는 건 <그림책의 위로 #2> 강연 후기
우리의 기억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우리에게 주어진 기억이 고통이 될 수도 있지만 결국 그 기억이 ...
앵두의 밥 그림일기
짧은 여름 방학. 앵두는 밥 그림일기를 그리기로 했습니다. 그날 먹은 기억에 남는 음식을 그리는 것이죠. ...
이 덕력을 어쩔거야?
남섬 작가의 『치과 가는 길』로 포스팅을 쓰려고 꼼꼼 읽다가 발견. 주인공 아이가 딩굴만화카페를 지나는...
광복절에 읽어요
2004년에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는 황국신민서사를 외우셨습니다. (황국신민서사는 1937~1945까지 일본이 조...
강연 그림책의 위로 #2 : 상처에서 버팀목을 꺼내며
강연 <그림책의 위로 : 상처에서 버팀목을 꺼내며>를 지난 10일 강릉 말글터 서점에서 진행했습니다....
딸기를 훔쳐가는 대신 버섯을 두고간 녀석의 정체는?
7월의 어느 날, 첫 딸기 사건이 일어났다. 겨우 익기 시작한 딸기를 하루만 더 기다렸다가 따자고 한 날 아...
아기 물고기 하양이가 태어난 날
그날, 온 세상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첫아이를 임신하고 있을 때 저는 울산에 살았습니다. 출산은 친정이 ...
몹시 큰 초대장
이걸 받아야 갈 수 있었습니다. 이이들 어릴 때 생일이면 주고받았던 초대장. 생일이 다가오면 초대장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