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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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어디 갔을까
지난 5월에 어머니가 홀연히 돌아가신 후 때때로 '엄마는 어디 있지?'하는 느낌이(생각이 아니고...
개코
코로나를 초기에 걸렸던 우리 부부, 군산의료원에서 5성급 호텔 이상의 융숭한 대접을 받고 퇴원한 이후에...
은퇴 부부 살기 좋은 도심 아파트 찾기
6년 간의 전주 생활을 끝내고 곧 다시 서울로 이사한다. 지인들 자주 만날 걸 생각하면 기쁘지만, 전주는 ...
어설픈 점심에 삐짐
도서관에 있다가 아내와 카톡을 해보니 벌써 점심을 먹고 있단다. 불러내서 같이 먹고 도서관으로 모시거나...
알아듣게 말하기
버스에서 안내방송이 나온다. "차량 내에서의 욕설과 폭력 행위는 운수종사자 및 승객 여러분의 안전...
성경책 리폼
2007년 세례받을 때 선물받은 성경책이 너무 낡았다. 인조가죽으로 된 표지에서 부스러기가 떨어진다. 다시...
이 아름다운 곳을 두고
앞으로 틈틈이, 아니 자주 말하겠지만 곧 서울로 이사 간다. 전주를 가져가고 싶다. 정말 폭 떠서 안성이나...
종양외과 외래 진료
또다시 석달이 지나 병원에 왔다. 컨디션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혈액검사 결과는 그럭저럭 괜찮다. 백...
나무젓가락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상조서비스로 지원받은 1회용품 가운데 남아서 집에 가져온 종이컵, 그릇, 접시는 조...
짜장면을 남길 때도 있다!
도저히 안 되겠다. 더 먹다가 체하면 보통 손해가 아니다. 남기자. 도서관에 있다 나와서 식당을 찾는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