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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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5월 여전히 5월
몇몇의 끄적임
자꾸 고무냄새가 난다. 고무가 타는 듯한 냄새. 이 냄새를 처음 맡았을 때 좀 겁이 났다. 걱정도 됐다. 어...
내게 필요한 쉼
5월의 중간. 빨간 장미는 더 빨갛게 초록 잎들은 더 푸르게 줄기들은 물이 차오르고 새들의 목소리는 더 커...
두통이 심하다. 이 두드림과 통증의 박동을 어떻게 하면 잊고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손이든 눈이든 뭐든 ...
# 기억합니다
올해도 남편과 다녀온 안산 기억교실 작년보다 밝아진 분위기라 마음이 한결 덜 무거웠다. 시간이 얼마가 ...
*해변의 카프카*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바람대로 나는 이 책을 여러 번 읽었고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감상과 드는 생각이 달랐다. <도시와 ...
어느 범주에 넣어야 할 지 모르겠다. 불투명하고 미지근하고 무맛무취하다. 명료하지 않다. 모호할 뿐이다....
# 안녕
십 수년 간 얼마나 외롭고 답답했을까. 오로지 나의 추측으로만 가늠한 그의 짧은 인생은 ‘외로움’이다. ...
나와 나의 대화
행복하지 않아. -그럼 불행해? 아니, 그런 것 같진 않아. -그럼 된 거 아냐? 아냐.. -왜? 몰라. 그냥 그래,...
핑계만 늘어간다. 이런 비겁함은 요만큼도 원하지 않았는데. (하긴 누가 원하겠어) - 핑계1. 글을 쓰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