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6
출처
내가 너이고 너는 나니까
결국 어젯밤에도 한숨을 못 자고 오늘을 맞고 말았다. 몸도. 마음도 많이 무겁다. 할아범을 내보내고 누워 ...
이제 가을?
아침 일찍 7시가 조금 지나 월요일의 꽃 아저씨 톡이 온다 오늘 꽃 왔어요. 사진도 보내왔다 해바라기가 보...
사회적 동물
이른 6시 50분. 전철에 오르니 텅 비어있다 다음 역에서 오르겠지 예배도 드리고 친구들도 만나고. 기쁜 날...
책은 또 다른 책을 부르고
벽돌 같은 560쪽의 폭풍의 언덕 꼼짝 않고 틀어박힌 이틀 동안에 읽었다. 들고 읽기 무거워서 세웠다가. 눕...
좋아했던 시를. 모처럼 만났네
겨울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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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재
호야 꽃을 오늘 처음으로 자세히 보았다. 꽃잎은 항상 가녀리고 보드랍게만 느껴졌는데 호야 꽃은 두툼하고...
일박 이일 휴가
이른 아침 첫차로 성묘를 보내며 너무 서두르지 말고 하룻밤 자고 오지... 했다 외갓집 빈집에 이종사촌이 ...
막내가 왔다 갔다
나는 육 남매의 첫째. 바로 아래 남동생 건너 여동생 그러고는 줄줄이 남동생들. 나와 열두 살 띠동갑 막내...
늦은 일기
요번 코로나 후유증은 유리창에 빗물 흐르듯 땀이 솟고 줄줄 흐른다는 것 그리고 한없는 무기력함. 이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