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출처
나날기 - 떨린다
부모님 생신 선물을 미리 구입했다. 구입처에 마침,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생긴 김에, 얼른 부모...
자잘스토리 8 - 039 - 고구마 값으로 한 장
1 오늘 어머니가 외출하셨다가 사촌 언니와 함께 들어오셨다. 작년에 언니가 가져다준 고구마가 맛있어서 ...
나날기 - 재촉하시는 어머니
며칠 전, 새벽에 잠들어서 정오쯤에 깼다. 눈을 끔벅이며 꿈나라에서 현실 세상으로 복귀하려는데 방문이 ...
나날기 - 시절이 하 수상
여름 내내 시체와 동거했다. 유독 밝은 LED 전등은 주광성 벌레들을 끌어들였고, 전구를 담은 닫힌 유리...
나날기 - 키보드 이름
휴대용 접이식 키보드가 먹통이 되었다. 외출하면 폰으로 카톡 메시지 보내는 것과 노트 앱에 단상을 적는 ...
자잘스토리 8 - 038 - 비움이 있을 것만
1 여름 내내 냉차를 마셔도 탈이 없었는데, 그래서 계속 여전히 아.아를 마셨을 뿐인데 날이 서늘해졌다고 ...
나날기 - 겨울에 냉음료라... .
논 알코올 흑맥주는 내 즐거움을 위해 구입해 마셨었다. 아버지가 가끔 막걸리에 흑맥주를 섞어서 마시셨는...
31. 황수정(시트린) - 폭풍과 무지개
유색 수정의 경우, 색상이 곱고, 결이 맑은, 그러니까 크랙이 없는 편이 상급품일 경우가 많음. 져니, 이번...
자잘스토리 8 - 037 - 별장 같은 안방
1 자다가 숨이 막혀서 깼다. 눈을 뜨고 살피니, 은근히 더운 기운과 습한 공기가 숨을 턱턱 막히게 하는 상...
나날기 - 감정의 동물
가끔... 나는 숨만 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폭풍이 이는 기색을 발견한다. 사람들이 가끔 나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