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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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눈, 그리고 도시]12.하얀 천장
꿈인지 현실인지, 땅인지 하늘인지, 눈밭인지 도시인지 모르겠는 그 어떤 곳에서 메이아는 생각했다. 이렇...
[겨울, 눈, 그리고 도시]11.엇갈림
수용소 안은 적막하기 그지없었다. 사람이 오지 않으니 시간이라도 멈춘 듯 아무것도 굴러가지 않는 수용소...
[겨울, 눈, 그리고 도시]10.교차점
"춥기도 하지." 다리가 푹푹 빠지는 설원을 헤쳐나가며 그는 중얼거렸다. 입김조차 얼어버릴 듯한 추위가 ...
[겨울, 눈, 그리고 도시]INTERMISSION3.아픈 날
눈을 뜬 메이아는 찌뿌둥한 몸을 간신히 일으켰다. 자는 동안 식은땀이 흘렀는지 몸에 한기가 돌았다. 손으...
[겨울, 눈, 그리고 도시]INTERMISSION2.취급주의품목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니에요, 친구 사이에 당연한 건데 뭘..." "그래도 정말 고마웠어.그리고 미안......
[겨울, 눈, 그리고 도시]INTERMISSION1.털과 손의 이야기
"저기, 에르민." "응." "그 모습으로 계속 있는 게 불편하다거나 하지는 않아?" 그녀가 꽤 전부터 ...
[겨울, 눈, 그리고 도시]9.발소리를 죽이고 다가오는 것
메이아는 쓰러지듯 소파 쿠션에 얼굴을 파묻었다. 소파에 앉아 있던 에르민이 조금 놀란 눈치였지만 아랑곳...
[겨울, 눈, 그리고 도시]8.쉼표
어느새 주말이었다. 메이아는 들뜬 기분으로 나설 채비를 했다. 헤일라와 놀 약속이 있는 것도 좋았고, 마...
[겨울, 눈, 그리고 도시]7.각자의 사정
아파. 너무 아파. 헤일라는 달아나려 했다. 그러나 그럴 수 없었다. 그녀의 몸을 꽉 붙든 손들이, 옥죄는 ...
[겨울, 눈, 그리고 도시]6.메울 수 없는 틈
늦어도 점심 직후에는 나가봐야 하는 처지였지만, 메이아는 도무지 약속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