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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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눈, 그리고 도시]16.대면
"심심해라." 사실상 정식으로 연금당해버린 그의 현 상황에 대한 감상이었다. 어수선해진 폴리스 내부 분위...
[겨울, 눈, 그리고 도시]15.마주침
"메이아!" 에르민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에 애타는 목소리로 그녀를 부르며 마중하러 뛰쳐나왔다. ...
[겨울, 눈, 그리고 도시]14.위화감
프리에는 헤일라 방 문을 두드렸다. 헤일라는 대답하지 않았지만 프리에는 살짝 문을 열어 그 틈으로 저녁 ...
[겨울, 눈, 그리고 도시]13.전하지 못한 것
그는 객실 안에서 팔짱을 끼고 앉은 채 동태를 살피고 있었다. 즐거운 관광이고 뭐고 할 때가 아니었다. 회...
[겨울, 눈, 그리고 도시]12.하얀 천장
꿈인지 현실인지, 땅인지 하늘인지, 눈밭인지 도시인지 모르겠는 그 어떤 곳에서 메이아는 생각했다. 이렇...
[겨울, 눈, 그리고 도시]11.엇갈림
수용소 안은 적막하기 그지없었다. 사람이 오지 않으니 시간이라도 멈춘 듯 아무것도 굴러가지 않는 수용소...
[겨울, 눈, 그리고 도시]10.교차점
"춥기도 하지." 다리가 푹푹 빠지는 설원을 헤쳐나가며 그는 중얼거렸다. 입김조차 얼어버릴 듯한 추위가 ...
[겨울, 눈, 그리고 도시]INTERMISSION3.아픈 날
눈을 뜬 메이아는 찌뿌둥한 몸을 간신히 일으켰다. 자는 동안 식은땀이 흘렀는지 몸에 한기가 돌았다. 손으...
[겨울, 눈, 그리고 도시]INTERMISSION2.취급주의품목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니에요, 친구 사이에 당연한 건데 뭘..." "그래도 정말 고마웠어.그리고 미안......
[겨울, 눈, 그리고 도시]INTERMISSION1.털과 손의 이야기
"저기, 에르민." "응." "그 모습으로 계속 있는 게 불편하다거나 하지는 않아?" 그녀가 꽤 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