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출처
기어코 써야 하는 가을이었다.
가랑비메이커 작가님은 평소 좋아하는 작가님이었다.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 문장 속의 공간과 감정으로 빨...
혼자는 기본값
나는 혼자 노는 걸 꽤 좋아하는 사람이다. 혼자 카페에 가서 책 읽는 걸 좋아하고, 혼자 국밥집에 가서 잘 ...
명상의 시간
커피와 함께 치킨치즈치아바타를 시켰다. 시선은 정면을 주시하지만 나는 그것을 보고 있지 않았다. 나는 ...
모두 하나인 이야기 (ft.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 미치 앨봄)
책장에 오래 꽂혀 있던 책을 꺼내 들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또 특정한 시기가 지나면 삶과 죽음에 대한...
Day89. 마음에게 자유를 준다.
나는 내 마음을 무시하지 않는다. 모든 마음이 들어설 자리를 마련해 주고, 머물다 갈 수 있는 포용을 베푼...
굳이
뭐 하려고. 굳이. 쓸데없이. 그렇게까지. 해보기! 왜냐하면 내가 그러고 싶어 했으니까. 해야 하는 일만 하...
나를 위할 때 가치 있는 것
누군가와 나눈 대화나 누군가 올려준 글귀를 보석처럼 주워 모을 때가 있다. 왜 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마음...
Day88. 내겐 모든 것이 없다.
나에겐 나의 모든 것이 선명하게 없었다. 나는 원래 아무것도 없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모두 없어질 것이다...
Day87. 가장 알맞은 때이다.
모든 것은 제때에 이루어집니다. 언제나 내가 그것을 선택하는 그때가 가장 알맞은 때입니다. 늦거나 빠른 ...
브런치 에디터픽 감사해용 :)
블로그도 좋아하지만, 브런치스토리도 좋아합니다. 각각의 매력이 달라서 더 좋습니다. 블로그는 좀 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