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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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날이 갑자기 추워졌다 고작 12월 1일인데 이 추위는 뭐지? 갈수록 여름은 길고 겨울은 빠르고 음, 자연을 ...
어느 아침
까치 먹으라고 남겨 둔 주먹만 한 대봉감을 쪼는 것은 까마귀였다 바닷가에 웬 까마귀가 이렇게나 많지? 둘...
급격한 바람
먼 곳은 눈 소식으로 아우성인데 우리 동네는 종일 바람이 불었다 그냥 분 것도 아니라 모든 것을 온통 뒤...
국화와 노을
겨울로 다가설수록 국화는 진한 향을 내뿜고 노을은 붉다 못해 장엄해지고 있다 마지막은 그런 것일까 올해...
비가 와
비가 와요 비탈에 늘어져 있던 대파와 양파와 쪽파가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요 많은 풀들을 보살피려 비가 ...
11월
해보다 달이 더 눈에 들어온다 아침보다 저녁이 깊어지고 있어 구겨지는 종이도 어떻게든 흔적이 남지 않게...
11월 23일은 똥효리 생일
여전히 국화가 피고 여름을 잊지 못하는 루드베키아도 사이사이 끼어들고 백일홍까지 힘을 보태는 마당에 ...
코앞
북쪽으로 날아가는 새들보다 들판에 내려앉는 새가 더 많다 들판은 새들의 이삭줍기로 바글거린다 사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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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때
살아가자 아직도 애틋한 사랑이면 좋겠지만 미운 정이면 또 어떠랴 찌개 냄비에 함께 숟가락 담그고 쩝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