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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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사이로 들어오는 빛
건물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너무 귀한 서울 평소 자연이 좋아라고 외치지만 서울은 꽤 매력있는 도시 올해...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날
하루에 한 장만 올리기로 했으나, 오늘은 하나만 고르기가 힘들었다 오랜만에 많이 걸었고 좋아하는 떡볶이...
쨍한 빛에 설레는 사람
이렇게 쨍한 빛을 보면 한없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올해는 빛을 더 많이 담아봐야지 더 세밀하고 신중하...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읽다가 떠오른 사람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읽다가 한 친구가 떠올랐다 나 칭찬 좋아하네 새삼 느끼게 해 준 친구, 하긴 칭찬은 ...
따듯한 공간과 따듯한 사람
양말과 선인장을 파는 곳 양장점 지인이 청년 팝업스토어 지원 사업으로 가게를 오픈했어요 시간을 내서 방...
유연하지만 단단한 대화들
친구가 나를 보러 먼 길을 와줬다 카페에서 두 시간, 저녁 식사와 술을 곁들이며 세 시간여의 꽉 찬 대화를...
밖은 너무 추웠지만 우린 따듯함이 넘쳤지
잠들기 싫었던 밤 끝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밤을 새웠던 날 술을 마셔서 노곤해지는 느낌도 잠을 못자서 조...
추운 날 햇살 좋은 카페에서 달달한 디저트로 위로를
씨네21 계약직 면접 가스검침원 면접 추운 날 여기저기 다니며 면접 본 날 중간에 시간 떼울 겸 배 채울 겸...
비빔밥이랑 잡채
아빠 기일을 핑계로 잡채도 하고 술도 한 잔 한 날 어른들이 힘들어하면서도 매번 제사 지내는 이유를 조금...
작업 이야기로 다섯시간
다섯 시간 동안 사진 이야기라니 즐겁고 치열했던 대화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