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
출처
세우
나를 두고 세월이 먼저 가거든 눈을 들어 안개넘어 산을 보오 나를 돌아 흘럿던 세월이 물안개로 피는 어느...
마중
차가 달린다 마음이 달린다 어둠속 기다림이 있는 그곳 누군가의 기다림으...
천냥빚
내 이름 어딘가에 물수변이 들어 삶이 구절양장 강물처럼 굽이쳐 흐른...
영원한 산행!
어디서 부터 잘못 된걸까? 형이 길을 잘못들어섰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 늘 다니...
언제가 다다를 내 삶에게
언제가 내 삶의 마지막날에 고개들어 하늘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많은 후회들이 지나간 시간들과 눈물 ...
눈물 흐르던 그 날처럼
내 가는 길에 묻는 이 있다면 바람의 예언처럼 시간이 흐르고 길앞에 놓인 시간보다 지...
Ciga 한 모금
오늘이 간다 마치 어제처럼, 언제부턴가 하루의 느낌은 구분할수 없는 흑백의 영상들로 채워져 기억...
事故
20대 사랑은 풋사랑 ! 30대 사랑은 바람기 ! 40대 사랑은 진실한 사랑이라던가 ? 30대와 40대가 만...
karma(2)
인생 참 쉽다. 겨우 숨돌릴 시간 조차 기다림이었는데... 이젠 더 이상 아직 도착하지 않는 기차를 ...
2009년 가을 어느날의 영동길
몇일전 계획된 출장길 나 영동에서 가을을 입었다. 노란 은행잎과 빨간 단풍은 단어의 느낌 그대로 가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