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1
출처
그리움의 몸짓으로
그리움의 몸짓으로 -박종영- 하늘은 온통 파란 물감으로 지치고 고된 첫봄의 창에 향기 나는 꽃을 그린다 ...
초록의 새봄
초록의 새봄 - 박종영 애타게 봄 강을 건너와 보람차게 피는 꽃들의 향기를 찾아봅니다. 담 넘어 옥색 목련...
세월을 여는 꽃
세월을 여는 꽃 - 박종영 날씨 풀리니 강을 건너오는 영춘화가 아담한 꽃 궁전을 이고 환하다 어렵게 맺은 ...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박종영- 늑장 부리는 초라한 봄 묵정밭 매화 한 그루 여린 가슴 추슬러 꽃봉오리 매단다. 해마...
풋풋한 봄동의 노래
풋풋한 봄동의 노래 - 박종영 대나무 잎 갈라지는 영등 칼바람 심술부리며 불어대는가? 납작 엎드린 봄동 ...
나무의 행간마다 봄빛이
나무의 행간마다 봄빛이 - 박종영 음력으로 치면 이른 정월 초순, 매몰차다는 소.대한 추위는 얼렁뚱땅 보...
모든 세상의 향기
모든 세상의 향기 - 박종영 나비 한 마리가 꽃에 앉아 꽃꿀을 빨고 있다, 저건 시각을 즐겁게 하는 대중적 ...
까치밥
까치밥 - 박종영 감나무 맨 꼭대기에 아직도 버티고 있는 언 까치밥 한 개를 콕콕 쪼아대는 직박구리 부리....
밥은 생명이다
밥(飯)은 생명이다 - 박종영 한 숟갈의 수저를 들고 입에 넣기 전에 지금, 이 시각 배가 고파 구걸하는 사...
은빛 억새
은빛 억새 - 박종영 민둥산 곧추세운 등성이 하얀 머리 풀어 골마다 출렁이는 은빛 억새, 한 줄로 선 억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