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많은 여름이

2024.01.24

오랜 시간 김연수를 모른 척해왔다. 유명세에 비례해 손이 가지 않았고, 묘한 거부감이 있었다. 여성 작가의 글을 잘 읽지 못하는 편이다. 특히 풍부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수록 따라가기가
김연수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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