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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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불태운 나에게 선물하는 사치스런 혼밥
왕복 세 시간여의 외근을 마치고, 역에 내리니 정말 죽을 맛이었다. 마라탕이 되었든, 고기가 되었든 뭔가 ...
왜 본가에만 갔다하면 잠이 이렇게 오는지
모를 일이다. 밥에 약을 탄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병든 닭마냥 꾸벅 꾸벅 존다. 며칠 밤 샌 사람처럼 아무...
봉숭아 꽃물들이기의 결과 : 남량특집손톱
서울로 가는 기차 시간을 기다리며 언니네 집 거실 소파에 누워 시간을 죽이고 있는데, 언니가 봉숭아 꽃물...
저는 그냥 웃긴거 조와하는 회사원인데요
지난 주 이직 후 처음으로 홀로 고객사에 갔다. 이사님부터 사원분까지. 촬영은 아무리 못해도 항상 카메라...
[북토크] 피디의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기 | 기획하는 일, 만드는 일 @땡스북스
십년간 라디오 피디를 해오면서도, 정말 내 것이 하고 싶었다’는 작가님의 말을 들으며, 콘텐츠 기획자는 ...
친절은 여유에서 나온다
마음의 여유든, 체력적 여유든. 적어도 둘중 하나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에게도, 나와 함께 살고...
나도 고양이있어 이제
친구가 열흘 남짓 친정인 대만에 가게 되어, 그 동안 집에 머물며 고양이를 돌봐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잠...
상냥함의 힘
오전 아홉시 검사 시간에 맞춰 아침 일찍 병원에 가던 중, 마실거리를 주문하러 병원가는 길목에 문 연 카...
공덕오거리 달밤의 길거리 피크닉
"저희 1시간 이상 야근하면 야근 식대 나오는데... 김밥 드시고 가실래요? 벌써 여덟시예요." &q...
찍먹 좋아하세요? 저는 좋아해요
나는 찍먹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서, 문득 요즘은 나는 찍먹을 잘 한다는 생각을 한다. 무슨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