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출처
햇볕
지난주 언젠가 (무슨 요일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oops!) 가벼운 등산을 다녀온 이후 내내 졸음이 쏟아...
목소리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유튜브 채널 <빛 살림 네트워크>에 목소리를 조금씩 보태고 있어요. 언젠가는 ...
우주에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마욜린 판 헤임스트라)
저 머나먼 우주로 간 우주 비행사들은 그간 자신들을 감싸고 있던 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았다...
환절기
그저 홀가분할 줄로만 알았다. 여러 인종과 문화가 뒤섞인 이곳에 오면, 기색과 기미로 넘겨짚는 것이 불가...
몫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감정의 마주함으로 몸과 마음이 곧 무너질 것처럼 위태롭다. 차분히 곱씹고 견디다 끝...
거부
결국 나의 모든 그리움은 먹을 것들이었다고 말하기 싫다. 도착한 다음 날 크루아상을 먹고 잠시 신이 났던...
낭만이 되지 못한
2018년 유지연
증발
2012년 1월, 인천 공항을 떠나 도쿄와 뉴욕을 경유해 도착한 몬트리올. 비행 고도가 낮아지며 첫눈에 들어...
둥둥
몬트리올Montreal에서 차로 20여 분 거리에 떨어진 조용한 마을 칸디악Candiac. 떠나온 곳을 다시 오면 ...
그리움
2020년 4월, 코로나로 국경이 닫히기 전 강제 귀국한 이후 꼭 4년 반 만에 보는 몬트리올 하늘. 이곳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