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출처
혼자
브레스 워크 BreathWork 세션이 끝나고 헐레벌떡 <런던 베이글>로 달려가 캐치 테이블 웨이팅을 걸...
첫 경험
입으로 가득 숨을 들이쉬고, 다시 입으로 몸 안의 모든 숨을 내뱉는다. 마치 지구 끝 어딘가에 살고 있을 ...
포춘 쿠기
중국 식당에서 후식으로 주는 포춘 쿠키에 적혀 있던 말. 요즘은 이 말을 믿는 정도가 아니라 나도 모르게 ...
비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사건을 겪는다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깊은 슬픔>의 또 다른 이름이 될 수 있...
거리
항상 그놈의 <거리>가 문제다. <애매한 거리>에서 겪는 약간의 어색함, 약간의 민망함, 약간의...
야망
누군가 물었다. - 50까지 얼마나 벌고 싶어요? 그러고 보니, 나는 태어나서 지금껏 돈을 목표로 삼아본 적...
P 묻은 밤
몇 차례 했던 내용이지만 내일은 그룹 토론 같은 건 할 수 없는 구조라고 하여 혼자 90분 동안 떠들기 위해...
연말 무드
모든 계절을 빠짐없이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겨울을 좋아하는 이유는 코끝에 남는 겨울 냄새와 연말...
밑거름
필라테스와 플랭크, 폼롤러까지 내 맘대로 조합한 아침 90분 운동, 자동차 보험 갱신, 부모님 모시고 점심 ...
나무
약속이 있어 외출했다가 베이커리 카페에서 앙버터가 잔뜩 들어간 거대 사이즈 크룽지를 먹은 죄책감을 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