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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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붑니다 by 나태주
바람이 붑니다 바람이 붑니다 창문이 덜컹댑니다 어느 먼 땅에서 누군가 또 나를 생각하나 봅니다 바람이 ...
겨울 아침 하늘 그믐달
아침 창가에서 올해의 마지막 노동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선물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
진보 vs 보수, 노무현 대통령 연세대 강연 중
"진보는 좌파고 좌파는 빨갱이다. 이렇게 몰아붙이는 것은 그야말로 한국사회의 진보를 가로막는 암적...
<더 킬러: 죽음의 여왕>, 죽어도 싼 인간들에게
"아침에 눈 뜨면 항상 웃음이 나오죠. 여전히 살아있으니까요. 기적 같은 일이에요. 열 살 때 선생님...
변두리 거대한 미루나무를 바라보며
Trees are poems that the earth writes upon the sky. 지는 해 바라보던 우리 동네 변두리 골프장 언덕에...
불행과 결별하기 좋은 연말
불행한 사람일수록 담배를 더 피우고, 담배를 더 피울수록 불행해진다. 한때 골초였던 영국 소설가 대프니 ...
<캐리 온>, LAXream come true
"꿈을 좇으라는 건 아냐, 그렇게 말하면 솔직하지 못한 거지. 깨어 있는 매 순간을 혐오할 필요는 없...
<마리아>, 노엘~노엘~ Noël~Noël~ ?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 너는 하느님의 은혜를 입었다. (무슨 뜻이에요?) 너는 어머니가 되고 아들...
릴리브라운, 크리스마스 슈톨렌
오늘 밤 커피와 디저트는 분당 릴리브라운스토아에서 주문한 크리스마스 슈톨렌과 함께... 부부가 운영한다...
<머더리스 브루클린>, 엄마 없는 하늘 아래 그 둘은...
"권력이란 뭐든 할 수 있고 아무도 감히 날 막지 못한다는 걸 알고 느끼는 걸세. 만약 누군가의 멍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