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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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목) 더블린으로 간다!
5:00 아, 덥다. 선풍기 하나로 버티는 밤이 길다. 창문을 열어야 그나마 바람이 들어오는데 너무너무 시끄...
7월30일(화) 정신아, 가출하더라도 되도록 빨리 돌아와라!
떠나고 싶다, 아니, 아늑한 스윗홈에서 뒹굴뒹굴 하고 싶다. 신나게 준비해 놓고 떠나기 직전엔 귀찮아진다...
7월31일(수) 날씨가 위험해!
5:00 낯선 곳에서 맞는 아침. 창문 밖 풍경이 조금 이색적일 뿐 그다지 새로운 것은 없다. 여행도 또다른 ...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외교와 경제에 있어서는 냉정함이 필요하다. 우리가 한 나라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차갑게 판단...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바다는 마치 태아를 품고 있는 엄마의 양수 같다. 양의 목에 칼이 닿는다. 숨을 멎으며 뚝뚝 떨어지는 피는...
트루 마더스
[앙: 단팥 인생 이야기]를 볼 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감독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에 반했다. 소재는 달라...
라이프 스타일을 팔다
마스다 무네아키와 관련된 책을 읽었다.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닌, 고객들의 마음을 읽고 적절한 생활 방식을...
문라이트
넌 세상 한가운데 있는 거야. 달빛을 쫓아다니는구나. 달빛 속에선 흑인 아이들도 파랗게 보이지. (영화 속...
나의 문어 선생님
CHOI's CHOIce
퍼레이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 수많은 망자들이 걸어가는 그 길은 마치 퍼레이드가 한창인 축제같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