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출처
뺏데기죽
원래 뺏떼기죽은 통영 별미. 지난 가을 수확한 고구마를 편썰어 말려 놓은 뺏떼기가 있어, 죽을 끓여 본다....
계절김치 : 볼락무김치
어제 직장이웃에게 볼락무김치를 맛보라고 글라스락에 조금 드렸다. 퇴근후 톡이 왔다. 맛이 '대박&#x...
현대시 : 안부
안부 / 정현종 도토리나무에서 도토리가 뚝 떨어져 굴러간다.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도토리나무 안부가 궁...
겨울의 맛, 귤
제주도 사는 동생 덕에 매년 맛있는 귤을 맛본다. 올해도 안부 전화와 함께 서귀포귤이 택배로 왔다. 귤은 ...
오리지날 무시국
며칠째 목이 따끔따끔 하더니 콧물이 나고, 기침에 가래까지. 감기에 걸린 모양이다. 마침 사다 놓은 무가 ...
중간점검
나름 열심히 익어가는 볼락무김치를 살펴본다. 살짝 무가 익은 내가 나서 김치통을 열어 조금 덜어 먹어본...
떡국
꼭 설이 아니라도 떡국은 만들기도 먹기도 쉬우면서, 또 맛없기도 어려운 그런 음식이다. 오늘 아침은 굴떡...
현대시 : 딸기
딸기 / 이재무 오십 리 길 짐차에 실려 왔어유 멀미도 가시기 전에 낯선 거리 쏴댕기면서 지 몸 살 사람 찾...
마카 모이래요
여느 날 같으면 출근을 해야하는데 1월 1일인 덕분에 쉬는, 여유로운 아침. 가끔 보는 인간극장을 보고 나...
현대시 : 지구의 눈물
지구의 눈물 / 배한봉 둥근 것들은 눈물이 많다, 눈물왕국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칼로 수박을 쪼개다 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