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출처
2025년 1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책 리뷰 (내용 결말, 스포주의)
아마 책 리뷰를 보는 사람은 없을테지만 (책 리뷰를 보는 시간에 책을 보는게 나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주] 사라지고 아파트가 들어섰다 ─ 성지순례 경주 관아와 옥터
세 위의 순교 성인을 모신다. 경주 관아와 옥터가 성지로 지정됐다. 경주 관아는 경주문화원 건물이 되었고...
[일상] 제설
낯선 일이었다. 거제에서는 눈 볼 일이 없었다. 보령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집에 넉가래와 눈삽이 준비되...
[일상] 눈을 굴려서 눈을 굴려서 눈사람을 만들자
최만두 양과 최뿌리 양이 깼다. 둘 모두 잘 자고 일어났다. 오산에서 잠들어 보령에서 깼다. 자고 일어나니...
[경주] 여전히 서 있는 어떤 상징물에 대하여 ─ 첨성대
경주를 여행 중이다.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의 2박 3일 일정이다. 첨성대는 이틀 째의 마지막 행선지였...
[일상] 눈길주행
덤벼들었다. 하늘에 빈틈이 보이지 않았다. 별들이 땅 가까이에 내려 앉은 것 같았다. 앞차의 바퀴자국이 ...
[식사] 토요일 특근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 ─ 동산참숯갈비 갈비탕
본업은 고깃집이다. 회식이나 송별회처럼 거창한 일이 있어야 올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회사에서 ...
[에세이] 요조를 일궈 낸 일상의 시간들 ─ 요조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나는 나의 남은 인생을 내 주변의 멋진 사람들을 흉내내면서 살고 싶다. 요조라는 예명은 다자이 오사무의 ...
[영화] 하얼빈 ─ 엄혹한 시대가 재소환한 등불
내 목숨은 죽은 동지들의 것, 나는 죽은 동지들의 목숨을 대신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소. 온통 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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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뿡이에요:) 해산물 킬러인 제가 눈여겨봐뒀던 형제 해물에 다녀왔어요. ⏰️ 영업시간 월~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