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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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거리
1. 석민은 아침부터 가슴이 답답했다. 창문 밖에서는 군용 트럭의 무거운 엔진 소리가 들렸고, 병사들이 거...
한때는 이과를 꿈꾼 적도 있었는데... 닉 아놀드 <물리가 물렁물렁(1997)>
나는 뼛속까지 문과인 글쟁이 인간이다. 그러나 스스로도 믿기지 않지만,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나는 과...
[내돈대먹] 이 집은 계란후라이를 잘하네, 용산 아이파크몰 '장독대김치찜김치찌개'
용산 아이파크몰은 자주 가는 사람이 아니면 길을 잃고 헤메기 딱 좋은 구조로 돼있다. 특히 나처럼 길눈이...
결국 우리는 또 다시 역사를 자아낼 것이다 <1987(2017)>
어느덧 햇수로 30년도 더 전의 일이 된 역사 속 그 날, 1987년 6월. 스마트폰도, 인터넷도 제대로 갖춰지지...
12월 2주_ 쓸모없는 선물 교환식 2024
연말을 맞아 오랜만에 모이게 된 옛 영상동호회 크루들. 자타가 공인하는 콘텐츠쟁이(?)들답게 이번에도 그...
49. 찌질해보여도 너한테는 진심이니까, 호구의 연애 플레이리스트
누군가 말했다. 연애는 나라는 인간의 밑바닥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남들이 보기에는 찌질하...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찾아보는 내 블로그 마을
올해도 뭐라도 꾸준히 썼습니다. 낸녀에도 숏폼은 도전 안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계속해서 꾸준히 열심...
결국 다시 마이너로 돌아간 힙합씬 <랩퍼블릭(2024)>
더콰이엇은 말했다. "우리(힙합)는 다시 홍대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쇼미더머니 시리즈로 메이...
이 재밌는 게 단행본도 있었다니... 급소가격/여빛 <부기영화(2019)>
이제는 그딴게 있었는지조차 기억이 안나는 인터넷 콘텐츠 플랫폼 '피키캐스트'에는 꼴에 웹툰 ...
나는 가끔 만화 ‘도라에몽’ 속 신기한 도구들을 사용하는 상상을 한다
# 상황설정 하고싶은 일 모두 할 수 있음 좋겠네~ 앙 앙 앙 난 네가 정말 좋아~ 도라에몽~ 어렸을 적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