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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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잔인한 달
TS엘리엇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서도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표현은 안다. 근데 2021년을 살아가는 대...
'크로노스타시스'라고 알아?
"글쎄, 모르겠는데?" "시계를 보니 마침 생일과 같은 숫자라 '아?' 하고 놀라는 ...
북수원 홈플러스 뽕잎사랑, 여름의 끝자락과 같은 맛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클리셰처럼 등장하는 장면들이 있다. 특히 대학교 신입생들의 이야기일 때 그러...
강서 NC백화점 8층 중화가정 나의 친애하는 중국요리
내 가장 오래된 배달 음식 히스토리는 어떠할까. 돌이켜보면 아마 네 살이었나 다섯 살쯤 아빠는 출근하고 ...
우연
어떤 우연은 로맨틱하다. 이를테면 북미 여행에서 호스텔에서 우연하게 만나 필시 LOVE의 도시인 뉴욕...
인.송.사.
시나리오 작법 시간에 어떠한 영화에도 끼워 맞출 수 있는 로그라인을 쓰는 법에 대해 배운 적이 있다. 나...
MBTI라는 신화
과학이 발전하고 사회가 고도화됨에 따라 역설적이게도 우리 삶은 더욱 더 예측 불가능성을 띄게 된다. 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요즘 드라마 제목을 짓는 트렌드는 과연 고전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의 제목을 차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
사당동 양아치
"사당동 양아치 아직도 있어요?" 나는 처음에 무슨 소리인가 했다. 어쩌다가 우리 대화가 여기까...
당진 솥밥집 솥속들이 롯데시네마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음식점
과연 요식업의 시대다. TV에선 한채널 걸러 먹방 프로에서 패널들이 연신 존맛탱을 외쳐대고 백선생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