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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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마음을 가만히 만져준 봄날
벚꽃이 활짝 폈습니다. 올해는 꽃놀이를 가지 않았습니다. 딱히 그럴 여건도 기분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
인스타그램 강아지 친구들의 부고
반려견 둘을 키우고 있다 보니, 사진첩에 온통 강아지 사진뿐이다. 인스타그램도 녀석들 사진 보관용으로 ...
책을 많이 팔다
책을 많이 팔았다. 갑자기 경제적 난국에 휘말리는 바람에. 물론 갑자기는 아니다. 조짐이 늘 있어왔으나, ...
알렉산더 페인 감독, <디센던트> 감상 후기
하와이에서 살고 있는 변호사 맷 킹은 지금 곤궁한 처지이다. 아내가 보트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버린 것...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 <인히어런트 바이스> 감상 후기
지금 책장에 꽂혀 있는 벽돌책(부피가 크다는 의미에서!) 중에는 토마스 핀천의 소설 <브이>도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닌자의 집> 감상 후기
킬링타임용 코믹액션드라마이다. 딱히 큰 몰입도를 느끼진 못했는데도 8편의 에피소드를 주말 내내 다 보았...
윌리엄 프리드킨, <케인호의 반란> 감상 후기
<케인호의 반란>은 미군함 US 케인호에서 일어난 반란 행위에 대한 군사재판을 그린 영화이다. 영...
빅토르 에리세, <클로즈 유어 아이즈> 감상 후기
<벌집의 정령>의 빅토르 에리세 감독이 무려 31년이라는 오랜 침묵을 깨고 들고 나온 영화 <클로...
정승연 지음, <세미나를 위한 읽기책> 독서 후기
가끔씩 진짜 어렵고 두꺼운 벽돌책을 제대로 독파해보고 싶은 욕구를 느낄 때가 있다. 그런 과정을 한번 관...
짐 자무시, <데드 돈 다이> 감상 후기
호불호가 갈릴 영화이다. 통상적인 좀비 영화 팬이라면 기함할 수도 있겠고, 짐 자무시 영화의 팬이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