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1
출처
명복을 빕니다.
신은 없다. 있다면 신은 악랄한 것이다. 고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타임머신
아빠가 묶어 주던 머리카락 엄마가 만들어 주던 수제비 언니랑 놀던 우리방 그 시절로 돌아가 행복함을 느...
나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며 끝나가는 연말을 정리하며 또, 다가오는 연초를 기대하며 어쩌면 당연한 평범한 ...
내려놓자
쉬는 날이 더 힘겨울 때가 있다. 다 삼삼오오 만나 행복해 보이는데 나는 홀로 길거리를 걸을 때 그게 왜 ...
살자
나도 살고싶다 누구보다 간절히 하지만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음이 더 크다
파도
바다가 보고싶다 파도에 내 삶이 쓸려 내려 가길 바래본다
현실
그래. 이게 현실이지. 마음껏 울지도 못하게
죽다
네. 제가 멍청입니다. 사람을 쉽게 믿고 믿은 제 탓입니다. 과거는 왜 되돌릴 수 없나요? 한번 더 기회를 ...
어제
어제는 다가 올 내일이 행복할 것만 같았는데, 마주한 내일은 처참했다. 어제가 오늘이고 내일이길 빌지만 ...
눈물의 의미
너가 잠든 사이 나는 너를 보며 얼마나 울었는지 너는 아마 모를 것이다. 고통 따위는 없는 듯 그저 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