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1
출처
손톱
너에게는 예쁘게 치장하기 위했던 손톱 네가 예쁘게 손톱에 색을 칠할 때 나는 손톱을 길게 길러 다른 용도...
얼룩
지워지지 않는 얼룩엔 이유가 있지 않을까 나도 모르는 마음의 얼룩들이 아직까지도 남아있어 언제쯤 지워...
슬픔이란
우리에게 슬픔이란 사랑을 비롯해서 존재해 우리가 사랑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이별이 과연 있었을까 이...
난초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니 겨울은 아닌가? 꽃을 피우는 네가 지금은 많이 슬퍼 보여 마치 방금 전의 나처...
민트색
네가 좋아하던 민트색 지금의 날씨와 많이 어울려 그렇게 해맑게 웃던 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울었어 나는 ...
무당벌레
그거 아니? 너희는 인기가 생각보다 많은 거. 친구없는 개똥벌레와 다르게 말야. 빨주노초 여러 색의 무늬...
개미
일하느라 바빠 밥 찾느라 바빠 생계를 유지하며 지내는 너희들은 제2의 인간일지도 몰라 어쩌면 월급루팡일...
한 켤레의 신발
원래는 두 켤레였던 신발 어쩌다 한 켤레가 되었더라 무슨 일이 있어서 그렇게 됐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
배추 흰나비
하얗고 하얀 배추 흰나비가 나에게 와서 말을 걸었다. 너의 오늘 하루는 어때? 너의 오늘 하루는 괜찮니? ...
쿠키와 소금이
이곳엔 정자가 하나 있다. 정자 앞 나무 옆엔 내 단짝 이었던 나의 사랑스런 동물의 묘지 쿠키와 소금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