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1
출처
2024-9<책들의 부엌>
다섯 살 채은이는 곧 이 세계에서 사라질 것이다. 여섯 살, 일곱 살, 여덟 살...... 그리고 스무 살 새로운...
2024-8<요가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거기에 멈추어 있다보니 세월과 함께 점점 멈추는 시점이 더 빨라졌다. -129쪽- #요가 다녀왔습니다
2024-5<숲스러운 사이>
회색빛 빌딩 사이에서 자라더라도 푸른 하늘과 초록 식물들을 만날 기회를 아이들에게 준다면 조금 더 예쁜...
2023-6<요가 다녀왔습니다>
머리서기를 하면 당연히 모든 것이 거꾸로 보인다. (중략) 나의 두려움은 내가 발을 땅에 딛고 있을 ...
2024-7<마흔에 읽는 니체>
야외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탄생하지 않은 생각은 무엇이든 믿지 마라. -104쪽- #마흔에 읽는 니체
2023-4<이만큼 가까이>
사람은 어릴 때 죽으면 더 안타까워하면서, 나무는 늙은 나무가 죽는 걸 마음 아파하잖아? 화분은 그렇게들...
2024-3<아몬드>
너무 멀리있는 불행은 내 불행이 아니라고, 엄마는 그렇게 말했었다. (중략) 그들은 눈앞에서 그 일을목도...
2024-2<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인생은 기본적으로 불공평한 것이다.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가령 불공평한 장소에 있어도 그곳...
2024-1 <엄마의 희망고문>
진짜 기운 빠져. 사람들이 왜 이렇게 약속을 쉽게 생각하지? 대충 때우려 하고, 사소하다고 안 지키고, 상...
2023-45<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온 ‘여의도 순복음교회‘라는 단어의 의외성은, 동네의 수많은 교회가 아니라 ’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