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출처
누구나 살면서 스스로 감당해야하는 3가지
20대 초반 남미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만 살짝 맛본 탓(?)에 한국에 돌아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
후회하는 나에게
글을 쓰는 일은 스스로의 모순과 위선을 내게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일과도 같을 때가 있다. 나는 과연 내가...
모든 것이 실망스러울 때는..
길고 힘든 한 주였다. 남미 사람들과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힘이 들지 않았던 적은 없었으나, ...
뜨거운 파타고니아
며칠 전 한 지인에게 문자가 왔다. "파타고니아에 자주 가시네요."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진...
괴로움에 창문을 열었다
악몽 같은 시간이 시작된 것은 몇 주 전쯤부터였다. 매일밤 바깥 어딘가에서 사이렌 소리가 주기적으로 들...
지겹게 반복되는 삶의 무의미함에 대한 나의 대답
아침에 눈을 뜨면 정신없이 출근을 한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거의 모두 직장에 반납한 뒤 몸도 마음도 ...
우울하다면 공부를 해야 할 때
# 에피소드 1: 1패 그날은 오랜만에 아끼는 니트 재질의 흰색 치마를 입은 날이었다. 친구와 점심약속이 있...
통장잔고 6만 원으로 먹고사는 일 (feat. 중남미 빈부격차의 원인에 대해)
남미의 유럽을 지향하는 칠레는 실제도로 남미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다. (21년 기준 1인당 G...
5천 년을 살아낸 나무의 마지막 시간
해발 5천 미터가 넘는 안데스 산이 온 도시를 병풍처럼 휘둘러 감싸고 있는 이곳 산티아고의 경치는 넋을 ...
냉정과 열정, 가벼움과 무거움 사이
작년 한국에서 가져온 책들 중 밀란 쿤데라의 <농담>이 얼마 전 눈에 들어와 읽고 있던 중, 작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