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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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겨울 낚시를 위한 선택: 콤비 빙어 얼음 낚시대 2인 세트 리뷰
완벽한 겨울 낚시를 위한 선택: 콤비 빙어 얼음 낚시대 2인 세트 리뷰 안녕하세요, 전자모아입니다! 오늘은...
늦은 인사
잘 가렴 어느 시인의 글처럼 초록이 지쳐 단풍 들어야 할 때 늦여름 같은 변덕스러운 날씨로 혼란스러웠을 ...
맑은날의 애도
아침 동쪽에서 올라오는 햇살은 마당을 거쳐 거실 창문으로 들어오고 열어놓은 내방까지 뻗쳐온다. 나는 한...
친애하는 포식자에게
집안 곳곳의 천장들을 훑어보기 시작했다. 어디에 줄을 매달면 될까 내 무게에 못 견뎌 절대 끊어지지 않을...
황톳길에서의 대화
이제 제법 발바닥이 시리다. 지붕에서 내게 겁을 주던 말벌도 스산해진 계절에 어디론가 떠났고 황톳길은 ...
끔찍했던 삿포로
나는 그곳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 병가중이라 절실히 가고 싶지 않았음에도 주변의 부추김으로 그 또한 거...
내가 늙고 현명해지면 (old and wise)
아직 눈은 볼 수 있는데, 죽음의 그림자가 내게 다가오고 있네 나 떠난 뒤 남은 이들이여, 들어주오 나 항...
주저하는 아무를 위해
쓰레기를 한 짐 짊어지고 햇살 속으로 들어갔다 고개를 숙이고 눈을 반쯤 감으니 붉은빛이 눈 안에 가득 찬...
진료받는 날
저는 괜찮습니다 약간 기운이 없고 조금 일하기가 싫고 소설책은 하루에 반권을 못 넘깁니다 엄마의 부재는...
바보의 대답
이젠 좀 재밌게 즐기며 살지 그래 나는 그저 말없이 웃었다 놀이에 몰입한 아이는 재미마저 잊는다고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