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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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대학생 블로그] 재고
작년에 이어 #전주국제영화제 의 상영작들을 보기 위해 예매를 했고, 큰 성의를 들이지 않고 게으르게 클릭...
[원영/대학생 블로그] 흐리멍덩
비가 중금속에 절어 푸석거리던 목련을 다 떨어뜨렸다. 고양이가 이미 붉어지면서 숨을 준비를 하는 벚꽃잎...
[원영/대학생 블로그] 골골
냉장고에 자기 이름을 빼앗긴 술들이 많았다. 휠라이트후레쉬가 되어버린 카스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
[원영/대학생 블로그] 회색 가래가 끓는 칵-퉤,일
해가 잘 드는 맑은 날에는 창틀 밑에 짙은 그림자들이 모인다. 흐린 날은 늘어난 니트로 대충 닦은 안경을 ...
[원영/대학생 블로그] inscrutable hype boy
수능을 준비할 때 김영랑의 「독을 차고」를 좋아했었다. 기존의 서정시 경향에서 탈피해 저항적이고 참여...
[원영/대학생 블로그] 심상한 상심의 하루
2023년 2월 25일의 일기. 오전 10시 즈음에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겨우 눈을 떴다. 일어나기 직전까지 꾸던...
[원영/대학생 블로그] 산독기 독기야
선듯하다 못해 섬뜩한 기분까지 들게 했던 칼바람의 기세가 줄어들면서 미세먼지의 불쾌한 따스함이 검은 ...
[원영/대학생 블로그] 2022년 갈무리.
떠들썩한 서점은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다. 도서관의 소란스러움조차 견딜 수 없을 때, 현실과 동떨어져 있...
[원영/대학생 블로그] 믿음의 극세사
'기분 =/태도'의 미덕을 가장 위협하는 요소는 업무적 정서와 개인적 정서의 차이에서 비...
[원영/대학생 블로그] 멸치똥
손흥민은 나한테 제롬 파월이랑 비슷해.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응. 왜? 순전히 내가 바라본 세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