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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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비스듬히 기울어 세상을 아련하게 만드는 오후
날이 좋아서 카페 창가 자리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지난 겨울에 읽고 이번에 다시 읽고 있는 책이었는...
어쩌다 보니 9월 끝
제목처럼 정말 어쩌다 보니 9월이 끝났슴다 아직 연휴-ing 이긴 하지만 추석 당일에는 엄마랑 아침 일찍 심...
추석에 하는 대청소
오늘은 추석 연휴 시작. 사실 우리 집은 어디를 가지도 않고 이제는 명절 음식도 안 해서 명절 기분이 나지...
요즘 플리
가을이 와서 그런가 잔잔하게 시처럼 읊는, 동요처럼 부르는 그런 노래들을 자주 듣는다. 가사 한 구절 한 ...
9월 중간 체크
9월의 절반 이상이 지난 지금. 휴대폰 갤러리 속에서 나의 그동안을 돌아보며 하나씩, 조금씩 기억하며 꺼...
8월 안녕~
8월 마지막 날, 오랜만에 서울에서 수정이를 만나서 도란도란 수다를 떨었다. 마지막 날답게 근황을 설명해...
백 명의 자기소개서
백 명의 자기소개서라.. 선정된 백 명의 사람들의 일상적인 사진과 내면을 나타내는 사진들을 볼 수 있었다...
뜨는 연습
좋든 그렇지 않든 일단 담아두는 게 편한 나라는 사람에게는 덜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깊이를 모를 어느 ...
슬슬 여름 안녕
말복이 지나고 아직도 낮은 뜨겁지만 선선해지는 밤공기를 보아하니 여름도 얼마 남지 않음을 느낀다. 요즘...
소중히 보내주기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여차하면 흘러가있는 조금 전은 앞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