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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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 나서 끙끙거릴 일
점심 때,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친구에게 적어도 다음 주 화요일까지 사라지지 않을 걱정거리가 생긴 것 ...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 개브리얼 제빈
나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게임을 하는 건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뭔가에 중독되는 과정으로 여겼다. 게...
2024년 9월 달리기
유난히 길게 느껴진 9월이었다. 아직도 9월이야? 하는 생각을 얼마나 자주 했는지. 그러면서 벌써 추석이 ...
푸른 세계 -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처음 보는 작가, 낯선 느낌의 소설이었으나 읽다 보니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었다. 알고 보니 류시화 작가가...
여름의 책 - 토베 얀손
무민 작가로 알려진 토베 얀손. 그가 쓴 소설을 읽었다. 여름이 지났어야 하지만, 아직 한낮은 여름인 것 ...
약속
둘째는 신중한 편이다. 남이 하는 걸 눈으로 익혔다가 자신이 생겼을 때만 도전한다. 넘어지고 또 넘어지며...
2024년 8월 달리기
8월의 시작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오래된 필름처럼 자글거리는 이미지와 윙윙거리는 소음으로 순간들이 가...
Happy Friday
금요일 저녁, 1층으로 내려가다 만난 풍경. 아이들이 학교에서 받아온 안내문을 다함께 독해중이다. 가벼운...
해방의 밤 - 은유, 우연 속 우연
최근 내가 읽은 책은 - 많지도 않지만 - 필연의 책들이었다. 도움을 받아야 하거나, 읽어야만 할 것 같아서...
2024년 7월 달리기
4월 9일부터 7월 24일까지. 연속 달리기는 107일에서 멈추었다. 목표없이 매일 달릴 땐 힘든 지 모르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