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출처
말
토요일은 회사에 가지 않는다. 아내와 함께 집 근처 까페에서 한강의 <희랍어 시간>을 마저 읽었다. ...
공감에 관한 두 권의 책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시각이다. 프레임은 '시선'이라고 번역해도 좋다....
국내 대학의 순혈주의
기계공학이라는 특수 학과에 한정된 현상일 수도 있다. 우연히 저자가 ‘KAIST 기계공학과‘ 인 <...
벽돌책
물리적 집을 짓기 위해서는 좋은 '벽돌'이 필요하다. 생각을 짓는 좋은 책의 '벽돌책'...
살아가는 일
부모는 자기 자식이 어릴 때 천재가 아닌가 의심한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일반적) 인간이 그 어려운 언어...
언제부터 사람이 미워졌습니까(박선화)
2022.08.17 경향신문 오피니언 컬럼 제목이 책으로 나왔다. "언제부터 사람이 미워졌습니까" 경...
소년이 온다
베란다에는 빨래건조기가 돌아가고 있고, 아이패드의 유튜브에서는 연주음악이 흘러나오고, 아내는 거실 식...
e 파이 아이 x 코사인 파이
머리 아플 때, 산책을 하듯이 수학 문제를 풀어본다는 사람을 몇 알고 있다. 하는 일이 이공계쪽은 아닌 사...
유해도서
약과 독은 그 자체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주체의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땅콩은 누군...
390억? 930억?
우리 우주의 관찰가능한 크기는 지름으로 930억 광년이다. 한강의 <바람이 분다, 가라> 를 읽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