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출처
남편의 양말
한밤중 눈을 떴다. 옆 자리 술에 취해 잠이 든 남편 그런 남편의 발에 신겨져 있는 양말 두 짝. 벌떡 일어...
내 이름은...
생뚱맞게 아들이 말했다. " 엄마 재는(반려견 ) 아마도 엄마 이름 모를 걸 ....." 어? 그러네......
외딴 방 - 신경숙
우리 생에 가장 많은 꿈을 생각하는 나이.. 열다섯. 그 열다섯에 나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어려운 가정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_ 무라카미 하루키
강물을 생각하려 한다. 구름을 생각하려 한다. 나는 소박하고 아담한 공백 속을, 정겨운 침묵 속을 그저 계...
너를 보고 있으면.
그 길 산책로에 서있는 소나무를 알고 있다. 새벽 4시면 한 남자가 다가와 소나무 앞에 선다. 주먹을 쥐고 ...
사랑해서..
내가 키우는 반려견 하양이를 데리고 평소 다니던 애견 미용 숍을 갔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인보다...
멋짐에 대하여..
아들과 차를 타고 가다 빨간 신호등 앞에 멈추었다. 신호 대기 중 무심코 차창 밖으로 뚱뚱한 젊은 여자가 ...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 - 김호연
이상하게 베스트셀러라고 불리는 책이나 영화를 일부러 멀리하게 된다.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다. 얼마 전부...
오늘의 미션
쉬는 날은 뒹굴뒹굴 뒹굴어도 좋지만 내가 정한 미션 한 가지씩을 완수한다. 어렵지 않은 작은 미션들을 딱...
시험장 가는 길
그동안 준비했던 시험을 치르는 날이다. 시험장으로 출발하기 위해 택시를 기다리는데 바람이 불었다. 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