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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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온다.
영하의 날씨에도 시내가 흐른다. 반갑다. 생기가 느껴진다. 차마 입에 떠올리기도 전에 차오르는 슬픔, 구...
[2025.1.14.화] 결코 뻔하지 않은 엄마의 습관
몇십 년째 매일같이 종이신문을 읽으시는 어머니께선 가끔 이렇게 좋은 글을 찍어서(어떨 때는 유퀴즈의 몇...
[2025.1.17.금] 성수동에서의 브랜드 공부
미래는 점점 더 알 수 없지만, 교수님이자 과외 학생의 어머니였던 분의 조언을 따라 10년 단위로 내가 꿈...
[2025.1.18.토] 꽃이 나비가 될 수 있다면
"예전에 친했던 언니가 그런 말을 해준 적이 있었거든요? 언니도 지인이 자기한테 해준 말이래요. &#x...
[2025.1.22.수] 우정도 지극한 사랑이지 (feat. 한강 작가님 & 작별하지 않는다)
"몇 년 전 누군가가 '다음에 무엇을 쓸 것이냐'고 물었을 때 사랑에 대한 소설이기를 바란...
[2025.1.25.토] 발만 쓰니까 (feat. 달려라 불꽃 소녀)
이렇게 재미있고 귀엽고 감동 대잔치인 예능을 왜 이제야 봤을까 싶으면서, "발만 쓰니까 손이 없어진...
[2025.1.25.토] 작업 노트 : 다음 책 만들기
아직도 어색한 2025년, 올해는 꼭 그동안의 글들을 가지치기해서 다음 책 만들기. 그러고 나면 홀가분하게 ...
[2025.1.1.수] 2025년의 첫 날부터 새해 '복' 만난 날 (feat. 성북동 면옥집 & 길상사 & 늘)
1월 1일이 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나누지만 사실 그 사람 자체가 '복&#x...
[2024.12.23.월] 친동생 없는 동생 부자의 삶
갑자기 역으로 부르더니 크리스마스 쿠키를 쥐어 주고 가는 동생과 내색하거나 표현하지 않아도 다 헤아리...
[2024.12.24.화] 작업 노트 : 내 생각들의 당위를 여기저기로 허락 받으러 다녔어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포함해 각종 인풋(Input)에 자극을 많이 받는 사람으로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