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출처
고사리 밭 봄맞이.
요 며칠, 창고 옆에 있는 고사리 밭을 정리하고 있다. 드문드문 나 있는 잔 나무들은 톱으로 베어내고, 예...
서설瑞雪
지난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한 해가 오는 날 밤, 서설瑞雪이 내렸다. 새해 아침에 내리는 눈은, 복되고 좋은...
친구.
친구가 다녀갔다. 마음안에 품고 있는 무겁고 아픈 짐을, 조금이나마 잠깐이나마 풀어내려 봉화를 찾아왔다...
산불감시원.
올해도 산불감시일을 하고 있다. 벌써 4년 째다. 처음 시작할 땐, 완전한 농부에서 외도를 하는 것 같아 많...
아직 꿋꿋하게```.
지난 주, 여긴 벌써 꽤 도톰한 얼음이 얼었고, 아주 잠깐 눈발도 날렸는데```. 팬지 한 포...
다시```.
꼬박 넉달만이다. 블로그에 글을 올린 지가```. 10년 전, 그이가 떠난 후에도 두 달 만에 ...
일이라는 것이```.
큰 비가 오기 전에 캤어야 했는데, 미처 캐지 못한 마늘. 장마는 시작됐고, 당분간은 내내 일이 있어 시간...
맑은 볕 아래```.
어제, 맑다 못해 뜨거운 볕 아래, 올해 꺾은 고사리를 모두 내다 말렸다. 지난 4월 말부터, 이틀에 한 번씩...
작은 소망 하나, 이루다.
샤스타데이지가 한창이다. 3년 전에 씨앗을 포트에 뿌려, 모종을 내서 심었는데, 이젠 매년, 저절로 저만큼...
어썸니즈 에코백
AWESOME NEEDS 여름이 다가오니 가벼운 에코백이 생각나더라구요. 집에 있는 에코백은 몇 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