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출처
0206 눈 온 남산
빈 들을 지나가는 저 바람처럼
남산갤러리사진 0129
한남로의 경야
-한남로의 경야- 마지막 심야버스를 타고 눈발이 차창을 스치는 혜화동 사거리를 지나 집으로 왔다. 한남로...
241231-250101
250101 낙산
슬픔이 슬픔에게
슬픔이 슬픔에게 또 슬픔이 슬픔들에게 그리하여 슬픔들이 슬픔에게 마침내 슬픔들이 슬픔들에게 오직 슬픔...
1225 평택호
걸음을 멈추어 서서
걸음을 멈추어 서서 겨울 벌판에 서서 보았네 참새들이 떼 지어 날아오는 것을 민가에 이르러 흐지부지 몸...
귀가
토요일의 귀가 돌아보네 강 건너 남서쪽 빛 덩이를 마포대교 위를 오줌을 참고 걸어와서 부옇게 빛나는 의...
첫눈에 부쳐
차창밖으로 눈발들이 서성일 때 들었네 황금 비늘을 다 떨군 헐벗은 잉어 같은 은행나무가 올해 처음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