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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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은 많은 흠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든다다
걸작은 흠 하나 없는 완벽한 작품이 아닙니다. 흠이 많아요. 그 많은 흠을 상쇄하고도 남을 가치를 설득력 ...
타르투포 에스티보로 만든 파파르델레
요리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주 만들어 먹는 것은 고추잡채, 짬뽕, 팔보채, 우...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배가 고팠어요. 밥 먹는 게 귀찮았거든요. 생각해 보면 먹을 만한 것도 없고(아뇨, 있지만 있는 건 싫은) ...
생선구이
동작구청에서 강의요청이 있었다. 작은 도서관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책의 정신’에 대한 내용으로. 어...
닭다리살 백숙
토요일은 병원 가는 날이었다. 지친 몸과 마음이 더 바빴던 날이다. 어느 날 갑자기 그게 신기루처럼 다 사...
≪완득이≫
≪완득이≫를 완독했다.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다. 창비와 재미있는 소설은 그다지 어울리...
갈비탕과 달걀지단
장례절차를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날이었다. 아내의 옷가지며 짐들을 정리해 버리는 게 좋지 않겠느냐...
진실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글쓰기 공부?
오후의 단상 : 진실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글쓰기...
교환의 가치, 그 인간성의 기원
교환의 가치, 그 인간성의 기원 미국 워싱턴 DC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디너파티에 무장 강도가 들었습니...
행복한 혼밥
행복한 혼밥 며칠 전 냉장고에서 뭘 찾다가 곤드레 나물을 보았다. 데치기까지 해서 얼려둔 것이다. 언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