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출처
이제는, 직시하고 함께 아파하고 반성하고 화합으로 고통의 역사를 넘기
여러분은 여러 가지 잘못을 범했습니다. 첫째, 군사 ‘쿠데타’를 한 것이 잘못입니다. 나라를 바로잡잔 목...
‘5·16은 빗나간 칼이다. 빗나갔기 대문에 치노라 친 도둑은 못 치고 딴 것을 쳤다.’
한 마디 하자 요새는 초면, 구면, 유식, 무식, 남녀노소를 물을 것 없이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맨 먼저 하...
[이교수의 책과 사람] 슬픈 열대 /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민족지, 여행기, 20세기 한 지식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 『슬픈 열대』 "이 책은 문학적으로도 아주 뛰...
공화주의 사상, 민주주의, 대한민국, 희망의 상상
이견을 해소할 도덕적 잣대의 부족과 판단 준거 […] 정보와 의견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부에 제기된 불만 ...
'평등사회를 이루고자'
갑신 이후로 갑오에 이르는 10년의 사이는 그 악정이 날로 심하여 그야말로 큰 고기는 중간 고기를 먹고 중...
[문화ㅣ오마이뉴스] 전 독일 총리 메르켈 회고록 제목은 왜 ‘자유’였을까 / 정범구
자유에는 민주주의라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민주주의 없이는 자유도, 법치도, 인권도 없다. 자유 속에서...
‘효의 실천은 모든 존재에 대한 자비의 실천과 다름 아니다.’
[…] 아시아적 가치라고 하면 동아시아 국가가 흔히 유교적 복지국가(Confusion Welfare State) 혹은 유...
“과연 붓다는 장애가 업보의 결과라고 말했을까?”
붓다의 가장 큰 관심은 고통받는 중생의 구제였다. 깨달음의 목적이 곧 중생이고 중생의 구제야말로 곧 깨...
‘무엇보다 그는 먼저 인간일 것이다.’
각자의 신분과 지위가 정해져 있는 사회 질서 속에서는 그 지위에 맞게 교육될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만일...
‘수호하는 자유’, ‘누리는 자유’
후진국에 있어서 자유란 민중의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위정자의 이데올로기로 전락되어 있다. 즉, 안정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