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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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저녁 산책을 하려고 길을 나섰다. 이 나라의 석양은 단 한번도 같았던 적이 없다. 새삼 자연의 신비를 느낀...
청바지 재활용
청바지 길이를 자른 끝자락으로 주머니를 하나 만들었다. 속에는 3L짜리 우유통을 잘라서 넣었다. 아래가 ...
소확행
어제 친하지는 않지만 아는 사람을 만났다. 그분이 빈손이 아니라 선물을 가지고 왔다. 집에 심으라고 파 ...
자꾸 간다...ㅠㅠ
자꾸 잔 기침도 나고 해서 조신하게 집에만 있으려고 했다 시장도 가지 않고 사람도 만나지 않고... 그런데...
올해 마지막 된장 담기
이번 년도에는 다른 해보다 더 많이 장을 담궜다. 일단 있는 장독을 모두 동원해서 담고 익혀서 판매를 한 ...
쥐.......나의 발전?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비위가 약하신 분은 보지 마시길. 쥐와 동거를 했었다.... 이렇게 과거형이면 참 좋...
자기 만족
어제 파마를 했다. 어차피 집에만 있으니 보여줄 사람도 없건만 어쩌다 거울울 볼 때마다 초라하고 낯선 나...
또 올랐다
뭐가 올랐냐면 땅값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내가 살고 있는 집의 대지 값이 올랐다는 편지를 받았다. 그...
한국 식품
우유가 떨어져서 또 슈퍼마켓에 갔다. 우유 파는 바로 옆에 종가집 김치를 파네... 물론 한국 식품점에 가...
비
반가운 비다 아침에 강쥐가 낑낑대며 보채기에 눈을 뜨고 빗소리를 들으며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깜깜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