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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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과 20원짜리 공중전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습관처럼 손을 뻗어 휴대폰부터 찾아 더듬는다. 시간만 확인하면 좋겠지만, 자연스럽...
서시, 윤동주[시필사-2]
서시(序詩) - 윤동주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
진달래꽃, 김소월[시필사-1]
진달래꽃 - 김소월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
[레시피]-양념게장에 스며들다
안도현 시인의 [스며드는 것]이라는 시는 꽃게가 간장게장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시(詩)이다. 게장이 되...
나의 애장품-[금고]
초등학교 때 한 동네에 사는 친척 이모집에 가끔 놀러 가곤 했었다. 그땐 특별한 이유가 없더라도 친척이라...
[커피 한잔]-아날로그의 추억
여고시절 학교 현관 뒤, 유일하게 있었던 커피자판기는 잠을 쫓기 위한 최고로 달콤한 유혹이었다. 달짝지...
무례한 사람, 손절이 답일까?
인간관계의 문은 주로 안쪽에만 손잡이가 있다. 즉, 그 문을 열어줄 것인지 닫아버릴 것인지는 나의 선택인...
[스트레스]-스트레스에 지지 말자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 티베트의 속담이다. 걱정과 스트레스도 일종의...
[기대수명]-연명하는 삶이 아닌 열망하는 삶
20대 때 맞이했던 '죽음'이란 단어는 꽤나 감성적이었다. 마음에 걸리는 가족도 없었을뿐더러 읽...
[어느날 갑자기]- 맞이하는 그날
어제 늦은 밤 부고를 받았다. 아주 가까운 사람은 아니지만 작년 연초까지만 해도 근처에서 사업을 하던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