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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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는 홀로 해야 제맛
친정아버지는 늘 근엄하고 무서운, 다가서기 힘들었고 또 다가서고 싶지 않았던 존재였다. 20대 초, 중반쯤...
[갱년기]-두번째 사춘기
5~6년 전, 시누이와 동서가 서로 경쟁하듯 갱년기 증상에 대해 이야기하던 장면이 떠오른다. 둘 다 나보다...
일탈-[소녀들의 종점여행]
막내딸이 고등학교 원서를 쓰는 시기이다. 내 입장에선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게 썩 내키지 않지만 ...
[쇼핑]-우리집 풍경
아이들이 자라고나니 다섯 식구가 함께 나서는 일이 많이 드물어졌다. 어렸을 땐 딸 셋을 한 차에 태우고 ...
외로움vs고독
20대 때의 나는 '혼자'의 시간을 참 좋아했다. 직장 동료들, 친구들과 한껏 어울리면서도 '...
휴대폰과 20원짜리 공중전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습관처럼 손을 뻗어 휴대폰부터 찾아 더듬는다. 시간만 확인하면 좋겠지만, 자연스럽...
서시, 윤동주[시필사-2]
서시(序詩) - 윤동주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
진달래꽃, 김소월[시필사-1]
진달래꽃 - 김소월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
[레시피]-양념게장에 스며들다
안도현 시인의 [스며드는 것]이라는 시는 꽃게가 간장게장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시(詩)이다. 게장이 되...
나의 애장품-[금고]
초등학교 때 한 동네에 사는 친척 이모집에 가끔 놀러 가곤 했었다. 그땐 특별한 이유가 없더라도 친척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