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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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버리기 전에
내 마음이 만들어놓은 흐름대로 시간이 흘러간다면 거울 속 내 얼굴에 상상했던 것처럼 평온한 주름이 그려...
또 비 온다
창밖이 희부염하게 밝아진다 손을 뻗어 블라인드를 올리고는 눅눅한 새벽이다. 비 올려나 보다 일어나고 싶...
불이(不二) -깨달음과 아름다움
전 세계에 단 세 점 밖에 없는 고려불화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공개된다는 소식에, 한때 고려 관음보살도...
하얀 수련이 피고
오늘은 5월 18일이다 어쩌다 보니 수선화도 스쳐 지나가고 하얀 이팝꽃이 피었나 하는 사이에 벌써 꽃잎이 ...
모란 작약
모란인지 작약인지 아직 모른다 해마다 모른다 해마다 듣고 저장하지만 내 머리속에 서식하는 까마귀 한 마...
5월의 장미
어딘가에선 벌써 장미가 활짝 피었던데, 우리 동네, 공원의 장미는 아직이네요 이제 마악 봉오리들을 열고 ...
비가 오신다
아침에 촉촉한 비가 지나갔어요 봄비라고 하기엔 어제 날씨가 너무 더웠지요 이제 초여름비라고 해야 하나...
양양 낙산사 보타전
양양 낙산사의 일주문 쪽 주차장이 아닌 해변쪽 방파제와 등대가 있는 바닷가에 차를 세우고, 쪽계단으로 ...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
고성 건봉사 다녀오는 길에 들렀던 양양 낙산사 홍련암과 의상대, 2005년 화마때의 불사이후 일년에 몇 차...
용인 와우정사
생일에 아이들과 점심 먹고, 지난 겨울에 갔었던 와우정사를 떠올리며 그땐 폭설로 제대로 못 봤으니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