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출처
눈물이 핑 도는 아주 조용한 박자
아침 안개가 옅게 깔린 강가의 산책 강건너의 건물들이 희미한 그림자로 배경이 되고, 잔잔하게 흔들리는 ...
무슨 꽃이니?
출근길에 살짝쿵 옆길로 빠져서 대숲을 걷고 꽃밭과 놀다. 잠깐 걸으며 머리속을 정리해야지 ......라고 생...
꽃비
날이 흐리네요 언젠가부터 미처 잠이 깨기도 전에 아침기상처럼 폰이 일기예보를 띄워주네요 70%의 확률로 ...
예쁜 연두와 놀았던
계절이 바뀌고 있다 고요하지만 물밑으론 요란하게 걷잡을 수 없이 소용돌이치며 흐르는 세월 속수무책인 ...
사유의 방
일요일 오후에 잠시 들렀던 국립중앙박물관, 산책삼아 박물관의 오솔길과 연못가를 조금 걷고서 습관처럼 ...
연두에 취하던 순간들
꽃이 꽃잎이 내리고 바닥이 온통 꽃잎으로 덮히고 떨어진 꽃잎들을 밀어내며 올라오던 민들레며 아기별꽃이...
봉은사 불두화
오늘 향적원에 가는 날인데 지난번 가서 담아온 불두화 사진이 아직 폰속에 그대로 있었다 까맣게 잊어버리...
5월이 지나가기 전에
한 주 남은 5월 1,2, 3...... 숫자들 사이에 이끼처럼 쌓이는 이야기들 환하게 웃음으로 피었다가 감탄이었...
봄이 가버리기 전에
내 마음이 만들어놓은 흐름대로 시간이 흘러간다면 거울 속 내 얼굴에 상상했던 것처럼 평온한 주름이 그려...
또 비 온다
창밖이 희부염하게 밝아진다 손을 뻗어 블라인드를 올리고는 눅눅한 새벽이다. 비 올려나 보다 일어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