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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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좋아하는 게 있어야 해
새로 바꾼 약도 조금은 속이 아프다. 약봉지를 만지작거리며 목을 낫게 해야 하나 위를 보호해야 하나 고민...
약 먹고 속쓰리면 어쩌라고!
침을 삼킬 적마다 칼날을 씹는 기분이다. 손님들이 목소리가 왜 아저씨가 됐냐 그런다. 설상가상이다 증말....
F 중에 C 거든!
목이 단단히 부었다. 목소리도 안 나오게 되어 버리면 슬그머니 후두암으로 죽은 내 아부지가 생각나 살금...
키스 미 퀵!
저번에도 봤는데 오늘 티비를 틀었는데 또 해서 또 봤다. 유퀴즈, 선우용여 편. 나이 80에 벤츠 타고 호텔 ...
살려는 것들은 다 이뻐
나이가 드니까, 플라워샵에 멋들어진 꽃들도 이쁘지만 돌틈새에 기어이 피어 있는 들꽃들도 대견해서 이쁘...
그만 말해
내 인생에 자식이라곤 한 놈밖에 없을 줄 알았는데 뒤늦게 한 놈이 더 튀어나왔다. 그것도 9년이나 차이 나...
가고 싶지 않다고 백번 말해도
매달 있는 짝지의 고등학교 산악회 모임에 나는 이년 전에 딱 한 번 가고 잠수를 타는 중이다. 트래킹이라...
이건 마라공습이여
우리 모녀는 마라탕을 좋아한다. 저번에 영순 양꼬치에서 마라샹궈를 먹어보고 맛있어서 담에 우리 딴 곳에...
가만히 있는 가마니
요즘 내가 자꾸 하는 말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그런데 저 말의 속뜻은 ...
복숭아 기다리면 금방이야
한동안 토요 보강도 없고 여유로웠는데. 슬금슬금 기말고사 기간이 오고 있다. 아, 시험이란 게 없었으면. ...